[고양일보] 파주시는 지난 15일 탄현면 소재 문화재청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서 파주시장과 관계 공무원,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‘파주학 연구방향 및 기본계획’ 학술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.파주는 전통적으로 유교문화의 산실이 되어 온 지역으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하였다. 파주는 율곡 이이, 우계 성혼 등을 배출한 파산학(坡山學)의 산실이자 기호학파의 종가며 실학의 발상지로서, 찬란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다양성과 개방성, 유연성과 국제성을 가장 잘